7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인 트랜스퍼마켓에 따르면 유로 2016에 나서는 독일 대표의 선수 가치를 합산한 결과 4억2150만 파운드(7213억원)로 집계됐다.
스페인은 4억1813만 파운드(약 7155억원)로 2위를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타플레이어가 대거 포함되면서 전체 몸값이 올랐다.
바르셀로나 세르히오 부스케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코케의 몸값이 모두 3900만 파운드(약667억원)로 집계됐다.
벨기에는 3위를 차지했다. 3억4568만 파운드(약 5915억원)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뛰고 있는 에당 아지르가 5500만 파운드(약 941억원), 4700만 파운드(약 804억원)의 맨체스터시티 케빈 데 브루잉을 제치고 벨기에 최고 몸값을 자랑했다.
잉글랜드는 3억3450만 파운드(약 5724억원)로 4위, 3억2363만 파운드(약 5538억원)의 프랑스가 5위를 기록했다.
포르투갈은 2억 4139만 파운드(약 4129억원) 6위로 랭크된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의 슈퍼스타 호날두가 전체 3분의 1에 달하는 8600만 파운드(1471억원)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 됐다.
정현민 기자 j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