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강정호 더블헤더 1차전 3타수 2안타 2경기 연속 멀티히트…타율 0.298

공유
0

강정호 더블헤더 1차전 3타수 2안타 2경기 연속 멀티히트…타율 0.298

강정호/뉴시스
강정호/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김하성 기자]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율 3할대 진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강정호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뉴욕 메츠와 더블헤더 1차전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강정호의 타율은 0.298(84타수 25안타)까지 올라가 3할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전날 비로 양팀의 경기가 취소되면서 이날 경기는 더블헤더로 열렸다.

1회말 첫 타석부터 강정호는 시원하게 안타를 터트렸다.

강정호는 1회 1-0으로 앞선 1사 1루에서 스티븐 마츠의 체인지업을 놓치지 않고 좌익수 앞 안타를 날렸다.지난 3일 이후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5회말 1사 1루 세 번째 타석에서 강정호는 시속 150㎞ 싱킹 패스트볼을 밀어 이날 경기 두 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7회말 무사 2루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냈다.
피츠버그는 선발 투수 존 니스가 7이닝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쳐 메츠에 3-1로 승리했다.
김하성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