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이번 개편으로 올레 tv 모바일 전 채널을 풀 HD로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개인화된 모바일 TV 특성을 최대한 부각할 수 있도록 앱 실행시 고객의 취향대로 설정을 변경할 수 있게 했다.
일반적인 홈 화면 뿐 아니라 고객의 시청이력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 추천을 제공하는 MY TV 화면, 실시간 채널 화면 등을 첫 화면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취향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다.
올레tv와 올레 tv 모바일을 동시에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편의성도 강화됐다.
기존 일부 VOD에서 가능했던 이어보기(페어링) 서비스가 이번 개편으로 월정액 콘텐츠팩 상품에도 확대 적용돼 올레tv 또는 올레 tv 모바일 어느 쪽에서든 가입만하면 양쪽 모두에서 이용 가능하다.
올레 tv 모바일은 VR, 드림웍스 TV시리즈 등 특화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360도 VR 전용관’의 VR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VR 플레이어를 앱 내 탑재했다. 또 KBS 베틀트립 VR, 호주의 아름다운 영상, genie와 연계한 VR 뮤직비디오를 연내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KT 미디어사업본부 모바일tv사업담당 박정호 상무는 “고객 관점에서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올레 tv 모바일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며 “개인화된 시청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올레 tv 모바일을 고객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레 tv 모바일은 통신 3사 누구나 스마트폰 및 태블릿으로 감상할 수 있는 모바일 TV로 80여개의 실시간 채널 및 11만여편의 VOD 영상을 제공한다.
이규태 기자 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