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미래부, 알뜰폰 통신망 이용료 인하 추진

이규태 기자

입력2016-06-20 16:53

[글로벌이코노믹 이규태 기자] 정부가 알뜰폰 사업자들의 통신망 이용료 인하를 추진한다.

20일 미래창조과학부는 SK텔레콤과 알뜰폰 도매대가 이용료를 인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유일한 알뜰폰 도매제공 의무 사업자다.

도매대가는 SK텔레콤 등 이동통신사의 통신망을 빌려쓰는 대가로 지불하는 돈을 말하며 알뜰폰 요금을 결정짓는 중요 기준이다.

인하폭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음성은 10.1%, 데이터는 31.3%, 단문메시지서비스(SMS)는 6.5% 인하된 바 있다.
이규태 기자 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