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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실시간 정밀 위치추적 스마트시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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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실시간 정밀 위치추적 스마트시계 등장

키위플러스, 유블럭스와 손잡고 개발, 출시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회사인 키위플러스(대표 서상원)가 사용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정밀 추적하게 해주는 어린이용 스마트워치(모델명 라인 키즈 워치)를 개발, 출시했다. 이 시계 개발을 위해 스위스의 세계적 초정밀 위치추적 모듈 및 칩 분야 선도기업 유블럭스와 제휴했다.

라인 키즈 워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워치로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 캐릭터를 디자인에 활용했다. KT를 통한 판매될 예정이다. 이 스마트워치의 장점은 교육 및 대화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동시에 어린이 사용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정확히 알게 해 준다는 점이다.
키위플러스는 이 시계에 자체 개발한 웨어러블용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키위 엣지’를 탑재했다. 원터치로 호출할 수 있는 단순한 LCD 스크린 페이스가 달려있다. 정확한 실시간 위치 추적과 편리한 세이프티 존 설정 기능까지 제공한다. 긴급 알림 기능은 어린이가 마이크에 말을 하면 문자로 손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밖에 교육용 퀴즈와 캐시비 근거리통신(NFC) 교통카드 결제 기능도 들어있다.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회사인 키위플러스(대표 서상원)가 정밀 위치추적이 가능한 어린이용 스마트워치(모델명 라인 키즈 워치)를 개발, 출시했다. 이 시계 개발을 위해 스위스의 세계적 초정밀 위치추적 모듈 및 칩 분야 선도기업 유블럭스와 제휴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회사인 키위플러스(대표 서상원)가 정밀 위치추적이 가능한 어린이용 스마트워치(모델명 라인 키즈 워치)를 개발, 출시했다. 이 시계 개발을 위해 스위스의 세계적 초정밀 위치추적 모듈 및 칩 분야 선도기업 유블럭스와 제휴했다.

서상원 키위플러스 대표는 "시계 설계시 고품질 셀룰러 통신과 결합된 정확한 위치 추적기능을 제공하고 싶었는데 유블럭스의 칩은 이미 이런 기능을 정확히 제공하고 있었다. 유블럭스와 손잡은 것은 잘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이 스마트워치에 사용된 유블럭스의 셀룰러 모듈(SARA-U270, UBX-G7020-KT)과 UMTS/HSPA 모듈(SARA-U270)은 초소형 통신을 제공한다. 고성능 UBX-G7020 멀티 GNSS 칩은 미국GPS,러시아 글로나스, 일본이 개발한 지역용 GNSS, 위성기반 오차보정시스템(Satellite Based Augmentation System)을 지원한다. 이들 칩은 매우 낮은 전력 소비량, 30mm2에 불과한 초소형 크기로 돼 있다.

김수한 유블럭스 한국 지사장은 “유블럭스는 고객사가 신뢰성 있는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 결합을 통하여 고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키위플러스와의 협업은 매우 즐거운 프로젝트였다”며, 향후 유블럭스의 LTE 기술을 활용하여 키위플러스와 보다 많은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재구 기자 jk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