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이스탄불 공항서 2차례 자살폭탄테러 발생 28명 사망 60명 부상, IS소행 추정

공유
0

이스탄불 공항서 2차례 자살폭탄테러 발생 28명 사망 60명 부상, IS소행 추정

터키 이스탄불 테러발생/AP뉴시스
터키 이스탄불 테러발생/AP뉴시스
터키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2차례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28명이 숨지고 6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터키 N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28일 밤 9시30분(현지시간)경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자살 폭탄테러 2건과 총격이 발생해 최소 28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쳤다.
베키르 보즈다그 터키 법무장관은 "아타튀르크 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테러범 1명이 칼라슈니코프 소총을 난사한 다음 자폭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터키 수도 앙카라 버스정류장에서는 쿠르드 족이 차량 폭탄 테러를 저질러 34명이 숨졌고 같은 달 이스탄불에서는 IS의 자폭 테러로 4명이 사망하는등 터키에서 테러가 잇따르고 있다.

터키 당국은 테러 배후를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없지만,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