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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고리’ 에콰도르…또 규모 6.4 지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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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고리’ 에콰도르…또 규모 6.4 지진 발생

지난 4월 규모 7.8 강진 덮친 지역 인근

지난 4월 에콰도르를 덮친 규모 7.8의 강진으로 쓰러진 건물 /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4월 에콰도르를 덮친 규모 7.8의 강진으로 쓰러진 건물 /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에콰도르 북부 해안에서 10일(현지시간)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현지시간 9시11분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북서쪽으로 154㎞ 떨어진 태평양 해안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41㎞로 에콰도르 서부 도시인 사라테에서 북서쪽으로 29㎞ 떨어진 곳이다.

지진 발생 지점은 지난 4월 에콰도르를 강타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600여명이 사망한 곳과 비슷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지진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은 상태며, 에콰도르 당국 역시 아직 정확한 지진 피해 상황은 들어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동화 기자 dh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