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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뉴욕 증시·엔저 효과로 6일 연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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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뉴욕 증시·엔저 효과로 6일 연속 상승세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일본 증시가 6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뉴욕 증시 상승세와 엔화 약세가 호재로 작용했다.

19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대비 1.37% 오른 1만6723.31로, 토픽스지수는 1.08% 오른 1331.39로 거래를 마쳤다.
6월8일 이래 가장 높은 거래가격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기업의 실적 호조 기대감과 일부 종목의 강세 등으로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됐고 엔화 약세로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뉴욕 증시는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과 일부 섹터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9% 오른 1만8533.0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0.24% 상승한 2166.8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52% 오른 5055.78에 마감했다.

뉴욕 증시는 소폭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한 후 장 초반에는 약보합세를 보였지만 은행주와 기술주의 실적 개선 영향으로 다시 반등 후 상승 마감했다.
이동화 기자 dhlee@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