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후보는 25일 새벽 NBC방송의 언론과의 만남 프로에 나와 "국외로 생산적 일자리를 가져가는 미국 기업이 생산한 제품에는 15∼35%의 세금을 매길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공화당 전당대회 대선후보 수락연설에서 '미국을 다시 우선으로'(Make America First Again)라는 대선 슬로건 대로 한미 FTA와 북미자유무역협정을 비롯한 모든 무역협정의 재협상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반대 등 보호무역 기조를 강화하겠다고 역설한 바 있다.
김윤식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