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슈퍼컴, 佛 최대이통사서 “최고 성능” 평가받았다

코코링크, 서버하나로 200테라플롭스 성능

기사입력 : 2016-07-27 11:22 (최종수정 2016-07-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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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우리나라 슈퍼컴퓨터 업체 코코링크가 프랑스 최대이통사 오렌지텔레콤으로부터 최고의 인공지능(AI)슈퍼컴(서버) 업체로 선정됐다. 이미 2대를 납품한 데 이어 다음 달까지 서버 2대를 추가 납품한다. 여기서도 좋은 평가가 나오면 늦어도 내년 초까지 수십~수백대의 서버를 공급하게 될 전망이다.

서울대 지주회사 자회사 슈퍼컴업체인 코코링크(대표 이동학)는 25일 이같은 프랑스 오렌지텔레콤의 서버 테스트 결과 및 납품 공급계약 사실을 밝혔다.

오렌지로부터 최고의 성능테스트 점수를 받은 모델은 코코링크의 슈퍼컴 구성 서버 '클라이맥스 210'이다. 이 서버에는 엔비디아의 테슬라 K40 그래픽칩(GPU) 20개가 사용됐다. 슈퍼컴은 이런 형태의 랙서버를 수만개 병렬연결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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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링크의 슈퍼컴퓨터 구성 서버 클라이맥스210이 프랑스 최대이통사 오렌지텔레콤으로부터 최고의 서버로 인정받았다. 이 서버 3000대를 연결하면 지난 해 세계최고성능을 기록한 중국 텐허 슈퍼컴 수준의 슈퍼컴을 만들 수 있다. 슈퍼컴은 이런 형태의 랙서버 수만대를 병렬연결해 만들어진다. 사진=유튜브



이동학 사장은 “이번 기기 선정은 오렌지텔레콤이 6개월 이상 각국의 유명 서버를 함께 테스트한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클라이맥스210 3000대를 연결(clustering)하면 지난 해 세계최고성능을 기록한 중국 텐허 슈퍼컴과 동등한 슈퍼컴이 된다. 이미 2만5000대 이상을 연결하는 스위치 시스템은 상용화되어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슈퍼컴은 이러한 서버 수만 대를 병렬 연결해 만들어진다.

오렌지가 클라이맥스210을 평가한 결과는 슈퍼컴 전문사이트 인사이드HPC에도 소개됐다. 이 사이트는 “프랑스 오렌지텔레콤의 테스트 결과 코코링크의 클라이맥스210서버 하나가 200테라플롭스(초당 200조회 연산)이상의 성능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동학사장은 “오렌지가 본격적으로 이 서버를 도입하게 되면 올연 말부터 내년 까지 수십~수백대 규모의 추가발주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렌지텔레콤은 프랑스에서 딥러닝 AI기반의 대 고객 음성서비스와 화상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코코링크는 오렌지텔레콤 자회사인 미국 오렌지실리콘밸리와 손잡고 코코링크는 미국현지사무소를 설립해 미국시장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재구 기자 jklee@ 이재구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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