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달러화 가치 하락으로 엔화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금리 인상이 미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비교적 안전자산으로 평가되는 엔화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6일 런던외횐시장에서 달러당 엔화가 한때 99.86엔을 기록하며,100엔 아래로 하락했다. 달러당 엔화가 100엔 아래로 붕괴된 것은 지난달 8일 이후 약 5주 만이다.
한편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도 달러당 엔화는 한때 100.15엔까지 하락하는 등 엔고현상이 나타났다.
최성해 기자 b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