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의 이번 발사에 대해 “태도 변화를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촉구를 무시한 것”이라며 “깊이 우려된다”고 규탄했다.
회의는 이날 오후 4시(한국시간 25일 오전 5시) 시작됐으며, 북한 미사일 문제는 앞서 예정된 다른 의제에 이어 회의 시작 1~2시간 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날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의 SLBM 발사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일 뿐 아니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반 총장은 이어 “북한은 (긴장) 상황 완화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동시에 비핵화를 위한 대화로 복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동화 기자 dh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