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16일 오전 8시 현재 전국 주요고속도로는 정체 구간이 거의 없이 전 구간 소통이 원활하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오늘 귀경길 정체는 상행선을 중심으로 나타날 전망이며 오전 9∼10시 시작해 오후 4∼5시에 가장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일 새벽은 돼야 풀리겠지만 정확한 정체 해소 시간은 현재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방으로 내려가는 길은 정체가 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16일 하루 총 464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중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37만대, 들어오는 차량은 48만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