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WTI 2.4%↑ 상승마감, 美 기준금리 동결 효과... OPEC 움직임도 수상, 뉴욕증시 코스피 호재 출현 환호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22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따르면 미국의 주종 원유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배럴당 45.34달러에 마감했다.
전일 대비 1.29달러, 비율로는 2.4%오른 것이다. WTI 2.4%↑상승이다

미국 연준 fomc가 금리동결을 발표하자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는 세력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그동안 금리인상에 베팅하여 달러를 사모으던 국제투자가들 중 상당수가 외환시장을 떠나 원유시장으로 몰리면서 국제유가가 크게 올랐다.

미국의 원유 비축량 감소와 석유수출국기구 OPEC의 감산 추진도 국제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미국의 원유 비축량이 전주 대비 620만 배럴 줄었다고 발표했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