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된 JW생명과학은 공모가 3만원보다 높은 3만305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중 내내 강세를 보이며 장 후반 상한가를 기록하며 4만2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3만원)보다 43.17% 높은 수준이다.
JW생명과학은 알려진 대로 국내 수액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흔히 링거주사로 불리는 수액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JW홀딩스 자회사이기도 하다.
JW생명과학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3.1% 성장한 1239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67억원, 당기순이익 113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에도 지난해 동기 대비 4.8% 성장한 매출 660억원을 달성했다.
IB업계는 JW생명과학 상장 후 시가총액 규모가 최소 2500억원~30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아려졌다.
신규 상장주 투자는 변수도 많고 등락폭도 크기 때문에 단기투자자들이 몰리는 경향이 있어 개인투자자들은 주의를 해야한다.
이태준 기자 tj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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