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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톡톡] JW생명과학 기관·외국인 매도물량 개인이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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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톡톡] JW생명과학 기관·외국인 매도물량 개인이 ‘싹쓸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의약품(수액제품) 위탁생산 전문기업(CMO)인 JW생명과학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의약품(수액제품) 위탁생산 전문기업(CMO)인 JW생명과학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이태준 기자] JW생명과학이 상장 첫 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된 JW생명과학은 공모가 3만원보다 높은 3만305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중 내내 강세를 보이며 장 후반 상한가를 기록하며 4만2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3만원)보다 43.17% 높은 수준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24만7030와 22만6537주를 팔아치웠고 개인만 152만9587주를 사들였다. 거래량은 1278만7603주가 거래됐다.

JW생명과학은 알려진 대로 국내 수액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흔히 링거주사로 불리는 수액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JW홀딩스 자회사이기도 하다.

JW생명과학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3.1% 성장한 1239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67억원, 당기순이익 113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에도 지난해 동기 대비 4.8% 성장한 매출 660억원을 달성했다.

IB업계는 JW생명과학 상장 후 시가총액 규모가 최소 2500억원~30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아려졌다.

신규 상장주 투자는 변수도 많고 등락폭도 크기 때문에 단기투자자들이 몰리는 경향이 있어 개인투자자들은 주의를 해야한다.
이태준 기자 tjlee@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