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 중부지방은 북한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대체로 흐리겠으며 남부지방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수원 10도, 춘천 10도, 강릉 10도, 청주 8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9도, 대구 5도, 부산 10도, 제주 13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19도, 제주 21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다가 동해중부먼바다는 1.5~4.0m로 차차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북부·강원영서·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연무가 끼는 곳이 있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지은 기자 jb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