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조사한 2015 외래관광객실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방한 외래 관광객 중 47%가 자연경관이나 고궁, 역사 유적지 방문이 아닌 식도락관광을 주요 참여활동으로 꼽았다. 실제로 여행기간 중 가장 좋았던 활동을 묻는 질문에도 1위인 쇼핑에 이어 식도락이 2위를 차지했다.
협약식에는 신세계디에프 김성겸 영업담당, 최근철 마케팅 팀장, JW메리어트서울 신종철 총주방장 외에도 청담동 마누테라스 이찬오 셰프, 압구정 뺑드파파 이호영 셰프, 서래마을 테이블포포 김성운 셰프, 카덴 정호영 셰프, 서울다이닝 에릭 셰프, 리앤베이크 정유리 대표, 디저트리 이현희 셰프, 메쉬커피 김현섭, 김기훈 바리스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으로 신세계면세점은 각 9개의 레스토랑과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마케팅 기획 및 운영 전반에 관련된 사항들을 상호 협력하며 한국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쓰게 된다. 또 각 사는 상호협력을 증진하고 지속적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정기적 실무자 회의를 활성화 하기로 약속했다.
조규봉 기자 c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