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가 완공을 앞두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선다. 최근 롯데월드타워는 송파구와 연계해 임직원 도서기증,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전통시장 화재예방 소방안전교육 등을 연이어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는 송파구 내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가정’ 등 직접 김장을 하기 어려운 500여 가구에 김장김치 7,000kg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안성화 송파구의회 의장 및 샤롯데 봉사단, 송파구 부녀회 등 봉사자 270명이 참가했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약 3,500포기의 김치를 담그며 지역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지난 11월 4일에는 ‘책 읽는 송파’사업을 후원하기 위해 소나무언덕 잠실본동 작은도서관에 롯데물산, 롯데자산개발, 에비뉴엘 직원들이 모은 약 350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조규봉 기자 c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