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는 한국시간 29일 이른바 'OECD Economic Outlook'로 불리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세계경제가 호전될 것으로 보이는 요인으로는 각국 정부의 재정확대와 원자재 가격 상승 그리고 미국 트럼프의 강력한 경기 부양책등이 꼽혔다.
국가별 성장률 전망을 보면 우선 미국은 올해 1.5%에서 내년 2.3% 그리고 2018년에 3.0%로 상승세가 확대된다.
유로화 사용 19개국 이른바 유로존은 여전히 부진하다.
올해 1.7%, 내년 1.6% 그리고 2018년 1.7%가 각각 예상된다.
그중 독일은 1.7% 이다.
일본은 기업이익 증가와 재정부양책 등으로 올해 0.8% 경제 성장률을 기록한 후 1.0%, 2018년 0.8%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은 올해 6.7%에서 내년 6.4%, 2018년 6.1%로 성장세가 계속 둔화된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