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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근접] 문재인, 이재명 테마주 '활활'…서연탑메탈, 아즈텍WB '후끈'…태양씨앤엘·제이엠티·큐브엔터 등 20% 이상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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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근접] 문재인, 이재명 테마주 '활활'…서연탑메탈, 아즈텍WB '후끈'…태양씨앤엘·제이엠티·큐브엔터 등 20% 이상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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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서연탑메탈, 아즈텍WB, 태양씨앤엘, 제이엠티, 큐브엔터 등이 20% 이상 오르며 상한가에 다가서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서연탑메탈이 5일 오후 2시 현재 전날보다 20.74% 상승한 9840원에 매매중이다.
같은 시간 현재 아즈텍WB도 전거래일 대비 21.68% 오른 4125원에, 태양씨앤엘은 전날보다29.27% 상승한 1135원에 매매중이다.

제이엠티도 5일 오후 2시 현재 전날보다 26.20% 오른 2890원에, 큐브엔터도 같은 시간 현재 22.64% 오른 2275원을 기록중이다.

이 가운데 서연탑메탈은 이 회사 최원재 대표이사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희대 동문이라고 알려지면서 문재인 정치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서연탑메탈은 지난달 24일 공시를 통해 현저한 시황변동관련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했다.

아즈텍WB의 경우 이재명 정책테마주로 형성되며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시장이 재임중인 성남시는 지난달 18일 교복 무상지원 사업을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 확대하기 위해 내년 무상교복 예산 56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큐브엔터는 중국내 음악저작권 독점 공급계약체결이 투자심리에도 영향이 미치고 있다.

큐브엔터는 이날 공시를 통해 중국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Tencent Music Entertainment Co., Ltd.)와 중국 내 음악저작권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콩, 마카오, 대만을 제외한 중국 내 음악저작권의 독점 사용을 허가하고 위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단 영업비밀 요청에 따라 계약금액에 대한 공시는 내년 12월 4일까지 유보한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같은 시간 현재를 기준으로 20% 이상 오른 종목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한편 상한가의 경우 같은 시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만 출현하고 있다.

CJ씨푸드1우 2만2200원 29.82%, 이구산업 2890원 29.89%로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한편 무분별한 정치테마주 투자는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금감원은 지난달 30일 정치테마주에 대한 모니터링강화를 발표했다.

이날 감독원은 "특별한 이유없이 풍문만으로 거래가 급증하는 경우 단타매매 등 투기세력의 공격대상이 되고 있는 종목일 가능성이 매우 큰 만큼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최성해 기자 bada@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