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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국내 욕실 인테리어 공급업체인 아이에스동서와 손잡고 스마트 욕실 사업에 진출한다.
양사는 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욕실 개발 및 사업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손을 잡은 아이에스동서는 구 일신건설산업과 구 동서산업이 설립한 건설 및 건자재 회사다.
토탈 욕실 리모델링 패키지 ‘이누스바스(inus bath)'와 비데, 타일, 위생토기, 수전 브랜드 이누스, 아파트 브랜드 에일린의 뜰을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 욕실사업은 다양한 모습으로 전개된다. 비데와 환풍기 및 조명 등 다양한 기기가 하나로 연결되 구성원이 사용하는 패턴에 따라 자동으로 온수가 조절되거나 비데 사용감지에 따른 환풍기 작동 동작 및 타이머 기능 등 스마트한 기능이 구현된다.
LG유플러스 IoT서비스부분장 안성준 전무는 “IoT 솔루션과 욕실 인테리어 사업간의 협력은 사용자에게 새로운 공간 중심의 프리미엄 생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건설 부분과의 협업을 통해 주거 트렌드의 변화에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태 기자 all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