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핵합의에 부정적인 도널드 트럼프 정권이 출범하기 직전 미국을 제외한 각국의 대형 에너지 기업과 제휴를 강화하는 차원이다.
이에 따라 이란 서부 국경지대의 체슈메코시 유전과 찬굴레 유전의 매장량과 채산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이란은 지난달과 이번 달 프랑스 토탈, 영국•네덜란드의 로열더치셸과 대형 유전•가스전을 개발하는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중국 국영 석유회사 CNCP와 시노펙도 이란 가스전과 정유단지에 투자하기로 손을 잡은 바 있다.
최성해 기자 b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