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진단] 박영수 특검 출범, 국민연금 부터 압수수색 이유는? 삼성물산 합병· 박근혜 뇌물죄 수상한 컨넥션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파헤치기 위한 박영수 특검이 21일 공식 출범했다.

박영수 특검은 이날 서울 대치동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특검은 이와 동시에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등 10곳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그 첫 번째 압수수색이 국민연금이다.

국민연금은 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이재용 부회장 등 오너 일가에 특혜를 주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국민연금은 작년 7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할 때 찬성표를 던졌다.

이 과정에서 삼성 측 손을 들어주는 대가로 삼성이 박근혜 대통령 ‘비선 실세’ 최순실씨를 지원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주필이자 글로벌경제연구소 소장인 김대호 박사은 이와 관련, 21일 sbs cnbc에 출연, 특검 출범의 배경과 국민연금 압수수색의 의미 등에 관해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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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