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투데이] 원익, 음식숙박업체 지분 90%와 농산물유통가공업체 지분 80% 취득

원익은 음식숙박업체 정원과 농산물유통가공업체 장산의 지분을 각각 인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원익은 55억1000만원 규모의 정원 주식 3만450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취득 후 주식 수는 9만1350주(지분 90.00%)다. 원익은 또 6억5900만원 규모의 장산 주식 6만5935주를 취득하기로 했다. 취득 후 소유 주식 수는 26만3744주(80.00%)다.

디엠씨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액정표시장치(LCD) 관련 부품 업체인 제이피엘 주식 13만1,766주를 9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5.15%에 해당한다. 지분 취득 후 디엠씨의 제이피엘 지분율은 79.99%다.
태양씨앤엘은 공감이앤티 지분 99.78%를 77억원에 취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취득 규모는 자기자본의 79.82% 수준이다. 공감이앤티는 하수, 폐기물 처리, 원료 재생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태양씨앤엘은 “사업다각화를 위한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양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고려포리머는 미래아이앤지의 주식 331만9502주를 약 39억9999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미래아이앤지에 대한 고려포리머의 지분율은 19.34%가 된다.

넥스트바이오홀딩스는 사업구조 재편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바이오의약품연구업체 폴루스에 지분 80만주를 양도하기로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양도금액은 80억원으로 자기자본대비 74.45%에 해당한다.

KC그린홀딩스는 KC한미산업과 KC에코에너지가 자회사에서 탈퇴한다고 28일 공시했다. 탈퇴 사유는 영업 및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자회사 간 합병으로 인한 소멸이다.

핫텍은 최대주주가 기존 김창석씨에서 유니온투자조합으로 변경됐다고 28일 공시했다. 핫텍은 “전환사채 주식 전환으로 인해 최대주주가 바뀌었다”며 “최대주주의 지분인수 목적은 경영 참여”라고 설명했다. 유니온투자조합의 지분율은 5.96%(20만6398주)다.

케이에스피는 “최대주주인 한국공작기계가 지분 매각을 진행 중이며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28일 공시했다.
제이스텍은 R&D센터 건립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로부터 95억원 규모의 마곡 도시개발구역 토지 및 건물을 양수하기로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양수 규모는 자산총액 대비 12.70%에 해당한다.

펩트론은 임상시료 생산시설 확보 및 연구소 확대를 위해 충청북도로부터 22억 규모의 토지 및 건물을 양수키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제23차 정례회의를 열고 중국 안방집단공고유한공사가 알리안츠생명과 동양생명의 대주주가 되는 것을 승인했다. 중국 안방보험은 지난 4월 300만달러(약 35억원)에 알리안츠 한국법인을 인수하기로 하고 독일 알리안츠그룹과 주식매매계약을 맺었고, 지난 8월 금융위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청했다. 금융위의 승인으로 안방보험의 국내 보험시장 점유율은 5위로 뛰어오르게 된다.
김대성 M&A거래사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