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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호씨,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제14대 단장에 선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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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호씨,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제14대 단장에 선임

노정용 기자

입력2016-12-30 10:13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국립국악원 원장과 경북도립국악단 예술감독을 지낸 국악인 김철호씨(64)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제14대 단장에 임명됐다.

세종문화회관은 내년 1월 2일자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제14대 단장에 김철호씨를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철호 신임 단장은 서울대 국악과 출신으로 국립국악원에서 대금연주자로 16년간 활동했으며, 1989년 민예총 산하 민음협 이사장을 거쳐 청주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상임지휘자, 국립국악원 정악단 지휘자, 국립국악원 원장,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 등을 역임했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