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미국 정부가 5일(현지시간) 오사마 빈 라덴의 아들 함자 빈 라덴을 ‘국제 테러리스트’ 명단에 올렸다.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 지도자로 지난 2011년 5월 미군에 의해 살해된 빈 라덴의 아들 함자 빈 라덴은 지난해 7월 알카에다 음성 메시지를 통해 “미국 내외에서 미국인을 표적으로 하라”며 미국에 보복하겠다는 협박을 해왔다.
미 국무부가 함자 빈 라덴을 테러리스트로 지정하면서 앞으로 미국과의 거래금지 등 강력한 제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동화 기자 dh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