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일 통화스와프 협상 중단·고위급 경제협의도 연기

부산소녀상 항의 주한 일본대사·부산총영사 귀국조치

기사입력 : 2017-01-06 12:47 (최종수정 2017-01-0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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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 / 사진=뉴시스

일본 정부는 6일 부산의 일본영사관 앞에 위안부 소녀상이 설치된데 항의해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와 모리모토 야스히로 부산총영사를 일시 귀국시키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이어 현재 양국간 진행 중인 한일통화스와프 협상을 중단하고, 한일 고위급 경제협의도 연기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 시민단체가 부산영사관 앞에 소녀상을 설치한 것은 한일관계에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런 조치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일본 정부는 부산영사관 직원의 부산시 관련 행사 참석도 보류하도록 했다.

일본측은 발표에 앞서 한국 정부에도 일본 정부의 이런 대응 조치를 통보했다.

스가 장관은 "한국 정부에 소녀상 문제에 대해 적절한 대응을 하도록 강하게 요구했지만 현 시점에서 사태가 개선되지 않았다"며 "그래서 한국측에 이런 조치를 취한다는 것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부산 일본영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설치에 항의해 일본 정부가 주한 일본대사를 임시 귀국시키는 등 조치를 취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김연준 기자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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