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현대중공업, 빅2 시대에서 최대 수혜 가능성… 2016년 4분기 서프라이즈 예상, 영업익 6330억원

기사입력 : 2017-01-1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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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조선업 빅2의 시대에서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됐다.

경쟁사인 대우조선해양은 캐파를 50% 감축해 2017년 매출 9조원, 2018년 매출 7조원을 거쳐 상선 4, 해양 2, 군함 1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그런데 대우조선해양은 2017년~2018년의 매출 9조원과 7조원을 이미 잔고에서 보유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최광식 연구원은 “소위 단납기에서는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의 경쟁 뿐”이라며 “특히 대형 탱커에서는 현대중공업의 싹슬이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현대중공업의 2016년 4분기 실적도 급속도로 개선됐고 실적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

최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4분기 실적이 연결기준 9조220억원(전년동기비 -19.0%), 영업이익 6330억원(흑자전환), 당기순이익 3300억원(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중공업의 실적이 나아지는 것은 기말 환율이 전분기에 비해 8%나 올라 전 사업부에 우호적이고 조선의 건조 MIX(혼합)도 원화 선가가 크게 오른 2015년도 하반기 수주물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현대오일뱅크도 정제마진 개선에 따라 4분기 실적이 크게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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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2016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37조9960억원(전년비 -17.8%), 영업이익 1조8370억원(흑자전환), 당기순이익 1조3010억원(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에는 연결기준 매출챙기 32조6180억원(전년비 -14.2%), 영업이익 1조5470억원(전년비 -15.8%), 당기순이익 1조2160억원(전년비 -6.5%)에 이를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이 2017년 합리적/중소형으로 발주가 재개되는 해양프로젝트에서 경쟁우위에 있다”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2월 초로 예상되는 실적발표 전후까지 주가 리스크는 크게 없을 것”이라며 “4월 분할전까지 실적 모멘텀, 봄의 상선 발주 재개 모멘텀을 갖고 있다”고 판단했다.

현대중공업의 주가는 9일 종가 13만9000원으로 2016년 11월 16일의 고점 16만6000원에 비해 16.3% 내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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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 : 키움증권

김대성 경제연구소 부소장 kimds@ 김대성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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