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계약선수(FA) 이대호(35)에 대해 한국과 일본, 미국등 3개국 언론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가 이대호(35)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오릭스 버펄로스와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4시즌을 뛰었고, 투고타저 현상을 보이는 일본에서 총 98홈런을 쳤던 이대호에 한신은 매력적인 카드다
지난해 소속팀이었던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 기간이 끝나 소속팀도 없는 상황이다. 이적료도 발생하지 않는다.
한신 관계자는 "이대호는 계산할 수 있는 선수다. 조건만 맞으면 영입하고 싶은 선수"라고 전했다.
미국 최대 일간지 USA투데이는 10일(이하 한국시간) 2017시즌 전망에서 김현수를 1번 타자로 예상했다.
USA투데이는 볼티모어의 2017시즌 라인업이 김현수(좌익수)-애덤 존스(중견수)-매니 마차도(3루수)-크리스 데이비스(1루수)-요나탄 스호프(2루수)-세스 스미스(우익수)-웰링턴 카스티요(포수)-트레이 만시니(지명타자)-J.J. 하디(유격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볼티모어에서는 김현수(한국) 외에도 애덤 존스, 마이클 기븐스(이상 미국), 매니 마차도(도미니카공화국), 요나탄 스호프(네덜란드) 등이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김연준 기자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