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차기 아이폰은 아이폰4S처럼...“스테인레스스틸 사용”

기사입력 : 2017-01-1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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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차기 아이폰에는 전후면 글래스 사이에는 스테인레스스틸이 사용된다.사진=마틴 하이예크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애플이 올가을 내놓을 차세대 아이폰에는 새로운 섀시 프레임이 사용된다. 이를 위해 기존 컴퓨터수치제어(CNC)방식 대신 스테인레스스틸 단조 공정이 적용된다. 스테인레스스틸 재료는 알루미늄보다 비싸지겠지만 금속 가공 비용은 30~50% 싸진다.”

디지타임스는 10일 궈밍치 KGI증권 분석가의 말을 인용, 애플이 이같은 새로운 디자인 제품을 준비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는 또 애플이 올 가을 내놓을 스마트폰용 스테인레스스틸 프레임 공급사로 대만 폭스콘과 미국 제이빌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애플 아이폰4에 사용된 스테인레스스틸 프레임도 폭스콘과 제이빌이 공급했다.

차세대 아이폰은 기존 단말기의 알루미늄 뒷면 커버를 버리는 대신 전후면에 2개의 강화 유리창, 중앙에 금속프레임이 붙은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즉 유리주변을 금속으로 샌드위치처럼 둘러싸는 디자인이 될 전망이다. 이는 긁힘에 더 강한 단말기기 되게 해 줄 전망이다. 스테인레스스틸은 지난 수세대 동안 아이폰에 사용됐던 알루미늄보다 훨씬 더 비싸지겠지만 훨씬 더 프리미엄 제품의 느낌과 강한 느낌을 주게 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금속 베젤을 더 강하게 만들고 제조 비용과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단조공정을 사용한 스테인레스스틸을 만들어 낸다. 부품공급망 소식통은 “단조 공정에 드는 비용은 기존 유니바디 제조방식(CNC가공)보다 30~50% 더 싸지며 품질관리도 훨씬 더 안정적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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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나올 아이폰은 아이폰4S처럼 금속으로 유리를 둘러싸는 디자인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금속프레임으로 앞뒤 유리를 둘러싼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아이폰4S 사진=애플

아이폰4S에 사용된 금속 프레임은 컴퓨터수치제어(CNC)기기 가공을 통해 만들어졌다. 이는 기본적으로 커다란 컴퓨터제어 방식의 기계로 커다란 쇠를 잘라 프레임을 만드는 것이다. 반면 단조는 다양한 도구와 다이의 도움을 받은 파워해머나 프레스로 강철에 압력을 가해 원하는 형체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이 소식통은 “애플은 여전히 내부 구조부품용 주문을 기존 알루미늄공급사인 캐처테크놀로지와 케이스텍로부터 조달받게 된다. 또한 스테인레스스틸 베젤은 CNC기계에 의해 보다 정밀하게 가공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들 두 업체가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플은 최근 차세대 아이폰 하청생산업체로 폭스콘, 페가트론 외에 위스트론을 추가했다.
이재구 기자 jklee@ 이재구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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