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다음 등 각종 포탈사이트에는 조의연 판사가 실시간 검색어 즉 실검 1위에 올랐다.
지난해 9월 롯데그룹 비리의혹 수사 과정에서 구속영장이 청구된 신동빈(62)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서도 이재용 부회장과 거의 같은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조희연 판사는 또 배출가스 조작 사건에 연루된 폴크스바겐 박동훈 전 사장, 존 리 전 옥시 대표 등 도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반면 신영자 롯데재단 전 이사장과 강만수 전 산업은행 행장의 구속영장은 발부했다.
구속영장 발부와 기각은 판사의 고유 권한이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