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지옥섬 생생 티저 포스터 공개…네티즌들 "소름 돋는 가슴 아픈 역사 진정 잊지 말아야"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류승완 감독의 신작 영화 '군함도' 포스터와 티저영상이 공개됐다.

25일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주연의 영화 '군함도'가 메인 포스터와 함께 티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군함도'는 '베테랑', '베를린' 등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의 작품으로 일제 강점기 군함 모양을 닮은 군함도(하시마 섬)에 강제 징용된 사람들의 목숨을 건 탈출기를 그렸다.

황정민이 주연 '이강옥' 역을 맡았고, 소지섭이 주연 '최칠성', 송중기가 독립군인 '박무영'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밖에 이정현이 '말년' 역으로 아역 김수안이 '소희' 역으로 출연한다.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잊어서는 안 되는 우리의 슬픈 역사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며 "소름돋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코*라 드디어 나오는구나! 일본이 그렇게도 숨기고 싶었던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가 있는 그 곳! 드디어 세상에 나오는구나!!!

ging**** 우리도 잘 알지 못했던 가슴 아픈 역사. 진정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dree***** "예고만으로도 영상미가 대박. 처절했던 하시마에서의 삶이 느껴진다. 송중기 때문에작년 여름부터 내내 기다리고 있다. 빨리 보고 싶다!
zoo7****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배우분들 스태프 분들 고생한 만큼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려지길 바라며 군함도 더욱더 응원합니다!!! 송중기 배우님 박무영 넘 기대되네요~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