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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예매,기능 대폭 개선 '코레일톡+' 출시 '특실 업그레이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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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예매,기능 대폭 개선 '코레일톡+' 출시 '특실 업그레이드 서비스'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KTX 열차. /뉴시스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KTX 열차. /뉴시스
코레일은 철도승차권 예매 앱인 코레일톡의 디자인과 구성, 기능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한 '코레일톡+'를 출시, 지난 3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특히 반실 승차권 소지 고객이 열차 출발 20분전 역에 도착하면 특실 요금의 50%에 해당하는 마일리지를 차감해 특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동 안내하는 '특실 업그레이드 서비스' 등 최신 IT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코레일톡+는 예매단계를 10단계에서 7단계로 줄이고 화면 이동을 최소화해 열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편리성과 기능을 크게 높였다.

주요 추가 기능으로는 GPS를 이용한 코레일의 '행복제안 서비스'로 이 기능을 사용하면 열차 출발 시간보다 일찍 역에 도착했을 경우 예매한 차보다 더 빨리 출발하는 열차로 자동안내받아 예매(타임 세이빙 서비스·Time-Saving Service)할 수 있다.

디자인도 크게 개선돼 코레일톡+는 사용자 입장에서의 화면 구성, 아이콘·폰트·선택 버튼 등 디자인의 시인성이 높아졌고 정보검색 기능도 강화됐다.

특히 지도에서 출발·도착역을 선택할 수 있고 좌석의 창문위치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열차 출발과 도착 전 알람, 광명역 KTX셔틀버스 마일리지 적립, 고객 맞춤형 할인상품 안내 등 '스마트 알림' 기능이 추가됐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김연준 기자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