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5% 늘어난 2조9292억원, 영업이익은 56.1% 줄어든 1783억원을 기록했다.
노 연구원은 "유상증자 발표 이후 주가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며 "유가가 지난해 대비 높은 수준으로 비용이 증가하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유류할증료로 일부 상쇄가 가능하며 장거리 노선 여객 증가, 화물의 회복세는 지난해 대비 더 긍정적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두자리수의 매출액 증가와 1조원대의 영업이익이 유지될 것이라며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의 1배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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