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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공단, 취약계층 밀착보호를 위한 '관리홈닥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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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공단, 취약계층 밀착보호를 위한 '관리홈닥터' 시행

사회안전망차원 차별화 관리서비스 시행

[글로벌이코노믹 김태형 기자]
주택관리공단은 공공임대아파트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집단 거주함에 따라 고독사, 화재 등 사건사고가 빈발해 예방적 관리 및 사회안전망 강화 차원에서 공단만의 차별화된 관리홈닥터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관리홈닥터제도는 2004년부터 주택관리공단 대표 주거복지 브랜드로 밀착보호가 필요한 입주민을 대상으로 직원 1인당 월 4세대 이상의 세대를 2회 이상 방문해 주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현재 4629세대를 돌보고 있으며, 2016년도 4억원 상당의 경제적 지원과 35만건의 주거지원서비스(건강안부, 청소, 보수, 물품지원 등)를 수행했다.

주택관리공단 안옥희사장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고독사, 자살, 화재 등 사건사고를 접할 때마다 가슴이 아픈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복지프로그램을 예전부터 시행하고 있는 주택관리공단이 자랑스럽다. 앞으로 더 많은 취약계층이 밀착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 73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