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2.12포인트(0.34%) 오른 618.70으로 마감했다.
업종별로 인터넷이 2.42% 올랐고 종이목재(1.42%), IT소프트웨어(1.31%), 반도체(1.20%), 디지털컨텐츠(1.08%), IT종합(1.04%), 방송서비스(1.03%), IT하드웨어(0.93%), 컴퓨터서비스(0.89%), IT부품(0.81%), 통신방송서비스(0.78%), 정보기기(0.67%), 소프트웨어(0.64%), 운송(0.57%), 기계장비(0.42%), 오락문화(0.37%), 통신장비(0.24%), 비금속(0.20%), 금융(0.20%), 기타서비스(0.12%)가 상승했다.
금속이 0.61% 내렸고 의료정밀기기(-0.48%), 음식료담배(-0.44%), 건설(-0.40%), 통신서비스(-0.19%), 일반전기전자(-0.16%), 화학(-0.11%), 제조(-0.07%), 유통(-0.05%), 기타제조(-0.05%), 제약(-0.05%), 운송장비부품(-0.04%), 출판매체복제(-0.04%), 섬유의류(-0.02%)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가운데 SK머티리얼즈가 4.06% 올라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다. 카카오(2.79%), GS홈쇼핑(1.88%), CJ E&M(1.28%), 메디톡스(1.23%), 로엔(0.39%)도 상승했다.
컴투스는 1.25% 내렸고 CJ오쇼핑(-0.90%), 셀트리온(-0.79%), 코미팜(-0.45%), 휴젤(-0.42%), 바이로메드(-0.10%)가 하락했다. 에스에프에이와 파라다이스는 전날과 같은 가격(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 코디엠이 바이오 플랫폼 사업(혈당측정기) 진출 후 첫 매출을 올렸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29.94%)까지 급등했고, 세한엔에스브이가 충북 영동 지역 일대에서 부동산 시행사업을 시작할 것이라는 예상에 18,11% 올랐다.
정리매매중인 프리젠은 39.27% 폭락했다. 삼원테크는 관리종목 지정 우려와 허위공시를 이용한 대주주의 먹튀 논란이 제기되며 가격제한폭(29.99%)까지 떨어졌다.
4년 연속 영업손실로 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엠벤처투자는 24.94% 급락했다. 신양오라컴도 같은 이유로 16.36% 떨어졌다.
엘디티는 안희정과 아무 연관성이 없다고 밝힌 영향으로 15.85% 하락 마감했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개를 포함해 580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개를 포함해 507개다. 110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병철 기자 ybst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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