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티볼리' 흥행으로 지난해 9년 만에 연간 흑자를 달성하는 등 이 같은 기세를 몰아 올해에도 판매량 확대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다.
부사장은 지난 2015년 당시 영업부문장이었던 최종식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공석이었다.
특히 '영업통'으로 불리는 송영한 국내영업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쌍용차는 시장 확대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쌍용차는 올해 신형 코란도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에는 신형 렉스턴을 출시할 예정으로, 티볼리-코란도-렉스턴으로 이어지는 풀 SUV 라인업을 통해 국내외 SUV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천원기 기자 000won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