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는 23일 제18기(2017년도) 정기회원총회를 개최해 올해 사업계획 등을 확정하고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
아울러 주요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연구정책기능 강화를 통한 코스닥 정책지원 확대 △코스닥기업을 위한 실무지원서비스 확대 △코스닥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신성장동력사업 지원 △코스닥기업 임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연수 강화 △다양한 네트워크 채널을 통한 교류 확대 △사회공헌활동(CSR)을 통한 ‘사랑나눔’ 실천 등을 선정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협회 신임 회장으로 김재철 에스텍파마 대표이사를 추대했으며, 나우주 엘엠에스 대표이사, 오흥식 엘오티베큠 대표이사,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이사회장, 황호찬 한스바이오메드 대표이사 등 총 4명을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김병기 아이원스 대표이사, 김형기 셀트리온 대표이사, 박재규 동아엘텍 대표이사 회장, 윤경원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윤성수 진성티이씨 대표이사, 이정훈 티피씨 대표이사 등 총 6명을 신임 이사로,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이사는 감사로 선임됐다.
김 신임 회장은 “대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코스닥이 한국경제의 새로운 희망과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시장 활성화와 기업 지속성장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사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병철 기자 ybste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