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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 "두산중공업, BW발행은 단기주가 부담요인…보수적인 접근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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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 "두산중공업, BW발행은 단기주가 부담요인…보수적인 접근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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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대신증권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동부증권은 28일 두산중공업에 대해 BW발행은 단기 주가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보유,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27일 장 마감 이후 50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권(BW) 발행결정을 공시했다.
2014년부터 개발 중인 가스터빈 투자에 주로 사용할 목적으로 5000억원 규모의 BW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BW는 만기 5년의 무보증 공모 분리형으로 주주우선공모 방식이다. 주주 확정은3월 29일이며 발행조건 확정은 4월 19일 그리고 Warrant 상장은 5월 26일이다.

5000억원의 BW발행은 각각 보통주기준으로 17.7%, RCPS를 고려하면 15.8% 주가 희석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주가 조정 가능성이 높아 단기 보수적인 접근을 권고했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중기적으로는 17년에도 국내외 원전 수주 기대감 등 수주전망은 밝다”라며 “지난해 두산건설 RCPS인수로 4,000억원의 자금이 투입되었던 점도 이번 BW발행을 결정하게 된 요인으로 판단되며, 목표주가 변경은 추후 발행과정을 확인하면서 가져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