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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초등 1학년 한글지도시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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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초등 1학년 한글지도시간 확보

한글 미해득 학생에 대한 원인분석과 대책 마련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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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
[글로벌이코노믹 조봉오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새학기를 맞아 초등 1학년생에 대한 문자지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도내 초등학교에 당부했다.

전북도교육청은 최근 도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초등학교 1학년 한글지도시간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2015 개정교육과정은 초등학생의 기초문해력 향상을 위해 62차시 문자지도를 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북도교육청은 1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받아쓰기를 지양해달라고 명시했다. 받아쓰기는 단순 암기학습으로 문해능력 향상에 효과가 적을 뿐만 아니라 국어에 대한 흥미를 감소시킨다는 설명이다. 또 알림장 쓰기를 지양하고 한글 미해득 학생에 대한 원인 분석과 대책도 마련해달라고 덧붙였다.
조봉오 기자 05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