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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2017년 사업계획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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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2017년 사업계획 설명회 개최

주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문화운동’ 확산

2017년  완주군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계획 주민설명회 (삼례읍사무소)이미지 확대보기
2017년 완주군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계획 주민설명회 (삼례읍사무소)
[글로벌이코노믹 김도윤 기자] 전북 완주군은 안전사고 5대 분야의 사망자수 감축을 위한 국민안전처 공모사업인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과 관련, 올해 사업계획 주민설명회를 삼례읍사무소에서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삼례읍 주민 30여명과 재난안전과장, 삼례읍장 등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계획 설명 및 주민의 적극적인 안전문화운동 참여에 당부와 함께 각 분야별 사업 추진내역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교통분야에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교통사고 Zero화를 목표로 스마트 횡단보도, 고원식 교차로, 옐로우카펫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범죄분야에는 범죄예방환경(CPTED) 도심공공디자인 구축을 목표로 CCTV 설치, 폐가철거, 벽화마을 조성, 마을공터 활용한 쉼터 조성, 도심숲 활용 소공원 조성 등으로 밝은 환경조성을 통해 범죄예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재분야에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좁고 노후된 골목 등에 비상소화전 및 비상 소화장치함 등을 설치해 화재시 신속한 조치를 통해 인명구조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자살분야에는 자살 예방프로그램의 확대 운영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상담치료를 통해 군민의 행복한 삶에 이바지하는 한편, 감염병분야에는 정기적인 방역소독강화를 통해 군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전망이다.

최충식 재난안전과장은 “무엇보다도 모델사업의 근본취지인 주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문화운동’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안전사고 예방 모니터링단 구성 및 안전체크리스트 보급 등을 통해 지역민이 주도해 지역의 안전 불안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시스템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15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