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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이태환, 김재원과 친형제 눈물 상봉?!(35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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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이태환, 김재원과 친형제 눈물 상봉?!(35회 예고)

12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35회에서 한성준(이태환)이 이현우(김재원)에게 자신이 친동생이라고 밝히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MBC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2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35회에서 한성준(이태환)이 이현우(김재원)에게 자신이 친동생이라고 밝히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박은빈이 김혜옥 집에서 쫓겨난다.

12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35회에서는 한성준(이태환 분)이 이현우(김재원 분)에게 친동생이라고 밝히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오동희(박은빈 분)는 문정애(김혜옥 분)의 집에서 쫓겨난다. 정애는 최근 들어 돌변한 성준이 동희 때문이라고 오해한 것.

앞서 방송된 34회에서 집안의 트러블 메이커 한정화(오연아 분)가 한성준(이태환 분)과 동희가 연인관계라고 가족들 앞에서 폭로했기 때문이다.

문정애는 사돈처녀인 동희를 불러 앉혀 놓고 "너 나가"라고 호통친다. 정애는 "너 때문에 우리 성준이가 저렇게 됐다"고 마구 소리를 지른다.

한편, 한형섭(김창완 분)은 친부 이재철의 위패를 모신 절에 성준을 데려간 뒤 사실을 밝힌다. 형섭은 성준을 속였다는 죄책감에 고개를 들지 못하고 성준은 "어떻게 지금까지 숨길 수가 있었느냐"고 따진다.

방광진(고인범 분)은 오귀분(김용림 분)을 찾아오라고 수하들에게 호통친다.

귀분은 그룹 후계자이자 정체가 방현정인 오동희를 데리고 급하게 다른 곳으로 거처를 옮긴다.
한현정(이수경 분)은 더 이상 현우를 막을 수가 없다며 성준에게 그를 만나달라고 부탁한다. 현정은 그동안 외삼촌 한형섭이 자기 아버지를 죽였다고 믿고 있는 이현우에게 사실이 아니라며 외삼촌을 한 번만 만나달라고 설득해왔다.

현정의 부탁을 받은 성준은 현우를 만나 자신이 친동생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현우는 성준의 멱살을 잡고 "허튼 수작 하지 마"라고 쏘아 붙인다. 하지만 성준은 어린 시절 사진을 꺼내 보이며 "그 사진 속 아이가 접니다"라고 말한다.

어린 시절 헤어진 친형제인 현우와 성준. 성준의 어린 시절 이름은 상우지만 현우는 동생 상우가 죽은 것으로 알고 있다. 경찰이 동생을 찾는 현우에게 상우가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알려준 것.

한형섭을 몰락시키는 것이 인생 목표인 현우가 성준이 친동생이라는 사실을 어떻게 납득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연출 이대영·김성욱, 극본 조정선) 34회는 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