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러슨 장관은 지난 15일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중국을 찾으며 순방 일정은 4박5일이다.
이후 오후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예방한 후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열 예정이다.
지난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한국의 대통령 부재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기대선 정국·새정부 수립을 앞둔 한국과의 관계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과의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사드 배치 문제와 북핵 문제에 대한 중점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동화 기자 dh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