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코스닥, 외국인 매수에 사흘만에 반등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3거래일만에 반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2.28포인트(0.37%) 오른 611.39를 기록 중이다. 지난 16일 이후 3거래일만에 상승세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이 89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51억원, 33억원 순매도 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중인 가운데 정보기기가 2.03% 올라 강세다. 방송서비스(1.62%), 소프트웨어(1.44%), 출판매체복제(0.98%), 통신서비스(0.71%), 반도체*0.71%), 디지털컨텐츠(0.70%)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금융(-0.83%), 건설(-0.18%) 기타제조(-0.16%), 기타서비스(-0.05%), 인터넷(-0.04%), 의료정밀기기(-0.03%) 등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상승 중이다. CJ E&M(3.05%), SK머티리얼즈(1.17%), 컴투스(1.17%), 로엔(1.13%), 휴젤(1.00%), 파라다이스(0.78%), 셀트리온(0.66%), 에스에프에이(0.61%), 메디톡스(0.54%), 바이로메드(0.46%), CJ오쇼핑(0.37%)이 오르고 있다.

GS홈쇼핑(-0.57%), 코미팜(-0.44%), 카카오(-0.24%)는 소폭 하락 중이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개를 포함해 604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개를 포함해 439개다. 154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