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을 앞둔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의 마지막 회에서는 그 동안 숨가쁘게 펼쳐왔던 박정우(지성분)와 차민호(엄기준 분)의 대립의 결론을 보여준다.
그 가운데 박정우는 차민호에게 살해 당한 사람이 지금까지 밝혀진 2명 자신의 아내 윤지수(손여은 분)와 차선호의 내연녀 제니퍼 리 그리고 또 다른 한 명이 더 있다고 말한다.
차민호의 쌍둥이 형이자 차명그룹 대표자리에 있던 차선호(엄기준 분 / 1인2역)의 억울한 죽음이 공식적으로 밝혀지는 순간이 찾아온 것이다.
차민호는 형 차선호를 죽이고 그가 가진 명성과 권력 그리고 부를 얻어 차선호의 삶을 살아왔었다.
그러나 그의 삐뚤어진 야욕과 어긋한 선택들은 결국 자신의 목을 조여왔다.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 역시 파도파도 끝없이 드러나는 차선호의 만행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한편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닐슨코리아 제공) 지난 1월 23일 첫 방송 1회 시청률 14.5%를 시작으로 2회 시청률 14.9%, 3회 시청률 17.3%, 4회 시청률 18.7%, 5회 시청률 18.6%, 6회 시청률 18.6%, 7회 시청률 20.9%, 8회 시청률 22.2%, 9회 시청률 21.4%, 10회 시청률 22.2%, 11회 시청률 23.3%, 12회 시청률 22.9%, 13회 시청률 23.7%, 14회 시청률 24.9%, 15회 시청률 25.6%, 16회 시청률 25.4%, 17회 시청률 27.0%를 기록했다.
차윤호 기자 gen1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