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통합 커뮤니케이션 스위트는 대용량 이메일, 일정 관리, 연락처 관리, 인스턴트 메시징 등의 모듈로 구성된다. 특히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메시징 서버(Oracle Communication Messaging Server, OCMS)는 기업들에게 보안이 강화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메시징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높은 확장성 및 안정성을 보장한다. 이를 통해 총소유비용(TCO)을 절감시켜 준다.
한국오라클 측은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메시징 서버가 대규모 기업의 직원들이 수시로 주고받는 메일의 속도와 안정성 및 보안을 보장하기 때문에 기업의 골칫거리였던 메일 관리를 안전한 소통으로 이끌어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메시징 서버 솔루션은 전세계 700곳이 넘는 기업의 2억 4천만 명의 사용자가 이메일 등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버라이존(Verizon), 중화통신,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OC4, NTT 도코모(NTT Docomo) 등 해외 유수 기업뿐만 아니라 미 육군의 인트라넷 포털인 육군지식온라인포털(Army Knowledge Online, AKO) 등 여러 국가의 정보기관, 정부부처에서 다년간 활용되고 있다.
이 서버는 실시간 인덱싱(indexing)과 메일 내용 및 첨부 검색 기능을 기본으로 하며, IMAP4, POP3, SMTP, LMTP, SMS, LEMONADE 등을 포함하는 업계 표준이 내장돼있고 대용량 메일박스를 간편히 관리할 수 있는 장점도 갖추었다.
이 솔루션의 기술적 확장성과 안정성은 여러 활용사례를 통해 검증된 바 있으며, 미국을 포함한 국가정보기관의 레퍼런스를 통해 보안 측면에서도 이미 검증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함흥용 한국오라클 상무는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메시징 서버는 기업의 높은 확장성, 안정성, 가용성을 겸비한 메세징(이메일/캘린더) 플랫폼으로 최소 비용으로 안정된 기업 안팎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메시징 서버 솔루션은 국내 기술 파트너인 새움소프트를 통해 판매 및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새움소프트는 오피스온 그룹웨어를 자체 기술로 보유하고 있는 그룹웨어 전문업체다. 국내 다수 기업에 구축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라클은 기술 파트너십을 통해 대형기업용 메일서버인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메시징 서버 솔루션의 안정성과 성능을 새움소프트의 오피스온 그룹웨어의 웹과 모바일의 편리성과 연동시키게 된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