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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3' 양푼비빔밥 레시피, 겉절이용 만능양념장·돼지고기만나니& 참치연어만나니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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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3' 양푼비빔밥 레시피, 겉절이용 만능양념장·돼지고기만나니& 참치연어만나니 비법

21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3'에서는 백종원이 양푼비빔밥 핵심 비법으로 봄나물 겉절이용 '만능양념장' 레시피와 '돼지고기만나니', '참치&연어만나니' 레시피를 공개했다./사진=tvN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1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3'에서는 백종원이 양푼비빔밥 핵심 비법으로 봄나물 겉절이용 '만능양념장' 레시피와 '돼지고기만나니', '참치&연어만나니' 레시피를 공개했다./사진=tvN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봄철 입맛을 확 잡아줄 봄동, 미나리, 세발나물 등 봄나물 겉절이용 '만능양념장' 레시피가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 시즌3'(이하 '집밥 백선생3')에서는 '비빔밥' 특집편으로 봄나물 겉절이용 만능양념장 레시피, 비빔밥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돼지고기만나니'와 '참치&연어 만나니'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날 백종원은 냉장고 속 야채로 간단하게 비빔밥을 만드는 방법을 선보였다. 그는 시금치와 느타리 버섯으로 네 명의 제자들에게 '집밥백선생3' 최초로 팀별 과제를 안겼다. 양세형과 남상미는 시금치 무침, 이규한과 윤두준은 느타리 버섯 볶음에 도전했다.

백종원은 제자들이 만든 시금치와 버섯볶음에 콩나물 무침으로 누구나 만들기 쉬운 손쉬운 비빔밥을 내놓았다. 그는 봄나물 무치기 꿀팁으로 "통깨를 꾹꾹 눌러 으깨서 넣으면 나물의 풍미가 한결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양념장 하나면 봄동, 미나리, 세발나물, ,참나물, 돌나물 등 각종 봄나물 겉절이를 완성할 수 있는 '만능양념장' 레시피를 공개해 환호를 자아냈다.

양푼비빔밥용 백종원표 봄나물 겉절이 '만능양념장'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백종원표 봄나물 겉절이 만능양념장 레시피

재료:국간장 3/1컵, 액젓3/1컵, 고춧가루 3/1컵, 설탕 약간, 깨소금 3/1컵, 간마늘, 다진 대파 1컵
위의 모든 재료를 볼에 담고 골고루 섞어주면 봄나물 겉절이용 만능양념장이 완성된다.

이날 백종원은 양푼비빔밥 용 겉절이 봄나물 5종세트로 봄동, 미나리, 세발나물, 돌나물, 참나물을 준비했다.

그는 봄동은 손으로 뜯어서 준비했고 돌나물은 물러지지 않게 살살 씻어서 볼에 담았다. 돌나물을 문지르거나 많이 씻으면 물러져서 풋내가 나기 쉽다는 것. 참나물과 미나리는 줄기는 짧게 잎은 길게 잘라서 그릇에 담는다.

준비된 각종 봄나물에 만능양념장을 1큰술씩 넣어 손으로 살살 무쳐준다. 나물의 양에 따라 만능양념장을 가감해 짠맛을 조절한다.

만능양념장 하나로 각종 봄나물 겉절이가 뚝딱 만들어 지는 것을 본 남상미와 윤두준은 "그 어려운 봄나물을 이렇게 쉽게 만드는 것이냐"며 감탄했다.

백종원은 양푼비빔밥용 봄나물 5종 세트를 완성한 뒤 비빔밥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핵심비법으로 '돼지고기만나니'와 참치캔과 연어캔을 이용한 '참치&연어만나니' 레시피를 공개했다. 백종원은 "만나니는 한 스푼만 넣어도 비빔밥의 맛을 확 살려준다"고 말했다.

뱅종원이 공개한 '돼지고기만나니'와 '참치&연어만나니'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백종원표 비빔밥 핵심 비법 '돼지고기만나니' 레시피

재료:간 돼지고기 1컵, 양파1컵, 간장 3/1 컵, 간마늘 1큰술, 설탕 1큰술, 깨소금 1큰술, 물 반컵
1. 위의 돼지고기 간 것, 양파, 간장 등 모든 재료를 냄비에 한꺼번에 넣고 끓인다.
2. 모든 재료의 물이 날아갈 때까지 충분히 볶아준다. 볶아줄 때 식용유를 약간 넣어주면 식어도 돼지기름이 안 굳는다.

돼지고기맛나니 응용버전인 '참치&연어맛나니'는 돼지고기 대신 참치캔(1개)과 연어캔(1개)을 넣고 위와 동일한 방식으로 만들면 된다(통조림 속 기름은 같이 넣어준다). 이때 만나니를 볶는 중에 고춧가루와 카레 가루를 넣으면 칼칼하면서 색다른 만나니가 완성된다.

백종원은 마지막으로 '참치맛나니' 활용버전으로 밥에 김가루와 마요네즈를 넣고 비벼먹는 간편한 한끼를 소개했다. 또 참치맛나니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밥에 함께 넣어 먹으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이규한은 "청양고추와 참치만나니, 마요네즈의 궁합은 엄청나다"고 평했다. 양세형은 "참치만나니 밥에서 마요네즈가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며 살짝 느끼한 맛은 청양고추가 확 잡아준다"고 말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