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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리본 구름… 합성 아닌 ‘진짜’ 촬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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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리본 구름… 합성 아닌 ‘진짜’ 촬영 사진

[글로벌이코노믹 김진환 기자] 세월호 인양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세월호 참사의 상징이 된 ‘노란 리본’과 같은 모양의 구름이 포착돼 전국민의 관심을 모았다.

22일 오후 강원 원주시 단구동 하늘에서 리본 모양의 구름이 관측됐다. 이날은 세월호 인양작업이 시작된 날이라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하늘의 뜻같은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진이 전파되자 SNS상에서는 합성 논란도 일었다. 구름 모양이 너무 세월호 리본 모양과 흡사했기 때문이다.

이후 전문가들의 감정결과 리본 모양 구름 사진은 합성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또 실제 사진을 촬영한 김태연(48) 씨도 23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직접 촬영한 사진임을 밝혔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