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광구 우리은행장의 연임이 확정되는 등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통과됐다.
배당에 관해서는 당초 시장의 예상과 달리 400원으로 낮춰진 점을 의식해서인지 “올해 실적이 좋으면 충분히 중간배당도 가능할 수 있다”며 주주달래기에 나섰다.
올해 우리은행의 역점 과제로 과점주주들간의 시너지 활용 극대화, 생활부문을 아우르는 금융플랫폼 성장, 위비플랫폼과 카드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방카·펀드·신탁·4대연금 등 자산관리 시장 선도, 이종산업간 영업확대 등을 제시했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