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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트럼프도 비호감 대통령"Vs김어준 "롤모델이 트럼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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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트럼프도 비호감 대통령"Vs김어준 "롤모델이 트럼프냐?"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김어준 뉴스공장에 출연해 트럼프도 비호감인데 대통령 됐다고 발언. 사진=홍준표 페이스북 캡쳐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김어준 뉴스공장에 출연해 트럼프도 비호감인데 대통령 됐다고 발언. 사진=홍준표 페이스북 캡쳐
[글로벌이코노믹 최수영 기자]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김어준의 비호감 발언에 대해 비호감이라도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발언했다.

24일 방송된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홍 도지사가 당내 차기대선후보 지지율 1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진행자 김어준은 "내 문자로 도지사님에게 사회인들이 욕을 무수히 날린다"며 "이 비호감 어쩌실 거냐"고 질문했다.

홍 도지사는 "아까부터 비호감이라고 하는데 도널드 트럼프가 그렇게 비호감이라도 대통령이 됐다"고 대답했다.

김어준이 이어 "롤모델이 트럼프냐"고 묻자 홍 도지사는 "아니다. 나는 나만의 홍준표 스타일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